등산 중 발생할 수 있는 다리질환과 대처법


다리에 갑자기 쥐가 났어요!

  종아리에 쥐가 났을 경우 보통은 마사지나 스트레칭으로 회복 할 수 있다. 보통은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생기는데 운동 후 적절한 정리운동 등으로 근육의 경련을 막을 수 있다. 발에 쥐가 나면 발의 앞꿈치로 서도록 하고 경련이 사라지면 발을 주무른다. 장딴지에 쥐가 났을 때는 무릎을 펴고 발을 등 쪽으로 꺾어 주고 근육을 주무른다. 쥐가 허벅지 뒤쪽에 생겼을 경우에는 무릎을 쭉 펴게 하고, 앞인 경우는 무릎을 굽히게 해서 완화시킨다.


등산 후 다리에 알이 배겼어요!

  등산 후 흔히 ‘알이 배겼다’라고 말하면서 다리가 뻐근해 계단도 제대로 오르내리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지연성 근육통이라 하며, 갑작스럽고 무리한 운동으로 주로 종아리나 허벅지 근육의 근섬유에 미세한 손상이 일어나 염증반응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휴식과 함께 환부에 온습포로 20분 정도 찜질해 근육을 이완시킨 후, 스트레칭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좋다. 스스로 강도를 조절해가며 아픈 다리를 마사지 하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그래도 다리가 아프면 온찜질 효과가 있는 온열파스나 바르는 소염진통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다리 통증이 너무 심해요!

  일반적으로 근육통은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기 마련. 하지만 계속적으로 통증이 지속된다면 근파열을 의심해봐야 한다. 끊어진 근육의 응급처치는 얼음찜질이다. 먼저 차가운 물수건이나 얼음주머니로 다친 부위를 냉찜질하고 부기와 통증이 가라앉으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온찜질을 해 준다.

                                                                                                                                                        9월 30일자 경향신문에서